수입이 많지 않으면 저축은 나중 일처럼 느껴지기 쉽습니다. 생활비도 빠듯한데 저축까지 하려면 더 답답해질 것 같고,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은 의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월급이 적어도 조금씩 저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차이는 수입의 크기보다 돈을 다루는 기준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여유가 생기면 저축하겠다고 생각했지만, 여유는 쉽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적은 금액이라도 먼저 떼어두기 시작한 뒤부터는 생활비를 보는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남는 돈으로 모으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남길 몫을 정하는 습관이 중요했습니다.
1. 저축은 금액보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월급을 받은 뒤 생활비를 먼저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려 하면 대부분 계획대로 되지 않습니다. 예상치 못한 소비가 계속 생기기 때문입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먼저 분리하는 습관이 있어야 저축이 실제로 남게 됩니다.
2. 적은 수입일수록 고정지출 점검이 더 중요합니다
수입이 크지 않다면 매달 자동으로 나가는 비용의 무게가 훨씬 크게 느껴집니다. 통신비, 구독서비스, 보험료처럼 바로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저축 여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생활 수준을 수입보다 빨리 올리지 않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월급이 조금 올랐다고 바로 소비 수준을 높이면 여전히 돈은 남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돈이 모이는 사람은 수입이 늘어도 소비 확대를 서두르지 않습니다. 적은 수입에서 차이를 만드는 것은 이런 느린 태도입니다.
월급이 적어도 저축이 가능한 사람들은 특별한 기술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먼저 나누고, 불필요한 고정비를 줄이고, 생활 수준을 급하게 올리지 않는 사람들에 더 가깝습니다.